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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민

홍대 연남동 테이커테이블 다녀왔어요
김반장 2024-10-07 22: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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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연남동 데이트의 성지

뇨끼, 스테이크 맛집 테이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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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커테이블 입구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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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빈티지한 내부전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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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빈티지한 내부전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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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메인디시, 파스타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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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메뉴, 드링크, 비어, 와인 메뉴판

 

 

1.테이커테이블 방문 정보

홍대 연남동에서 클래식한 생면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빈티지 레스토랑 테이커테이블에 다녀왔다. 신선하고 맛있는 뇨끼와 라자냐를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반죽하여 준비하고 있다.  매장내부는 앤티크하면서도 로맨틱, 그리고 고풍스럽다. 데이트와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테이커 테이블은 100% 예약제는 아니지만 사전 예약후 방문을 추천한다(캐치테이블 / 네이버예약 가능)예약이 많은편이며, 네이버당일예약 자체가 불가하니, 혹시 당일 오신다면 전화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2시간 이내 방문 예약은 받지않음, 당일은 예약금 2만원 발생, 가게 방문 시 전액 환불 도와드리고 있고, 취소 시 환불 불가능) 방문하시면 되겠다. 단체 예약 및 대관도 가능하며 8인 이상 단체 예약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위치는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7분안에 도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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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소하고 부드러운 양송이 스프(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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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크소스 크림 뇨끼(20,000원)

 

2. 크림 뇨끼와 채끝 스테이크

메뉴는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뇨끼, 라자냐, 스프와 라비올리로 구성되어있고 음료, 맥주, 와인의 드링크를 판매한다. 모든메뉴가 맛있다는 말을 들었어서 무엇을 주문할지 조금 고민되었지만 시그니처메뉴이자 스테디셀러인 양송이 스프(6,000원), 비스큐 크림 뇨끼(20,000원)와 채끝스테이크(34,000원)를 주문했다.

 

양송이 스프는 구운빵이 먹을 만큼 좋은 크기로 얹어져 바삭함과 촉촉함을 함께 느끼게 해주며 식전의 허한 속을 달래기에 딱좋다. 

감자를 동그랗게 반죽해서 만든 감자떡 또는 감자수제비 같은 요리인 뇨끼는 우리나라의 떡만큼 쫄깃하지는 않고 감자의 포슬한 질감과 약한 쫀쫀함이 느껴진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다. 비스크소스(가재, 새우 등 갑각류를 이용해서 만든 소스 )는 역시나 부드럽고 크리미해서 뇨끼, 익힌야채와 잘어울린다. 베이크된 새우도 탱클탱글해서 씹는 재미를 준다.  

 

채끝스테이크는 마블이 많은 등급이 아닌 안심에 가까운 기름이 적은 채끝부위를 사용한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조리해서 육즙가득 풍미가 느껴지는데 메시포테이토를 찍어먹으면 온전히 완성된 음식을 먹는 기분을 준다.  구운야채인 아스파라거스, 참나물, 버섯 등 더해진 가니시는 스테이크의 육향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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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채끝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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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포테이토 소스에 찍어먹는 채끝 스테이크(34,000원)

 

 

3. 가성비 좋은 와인

전체적인 음식의 가격을 생각하면 의외로 와인의 가격은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글라스 와인 1잔(6,000원) 대부터 있어서 가볍게 먹기 좋으며 1병 가격도 젤 비싼 와인이 3만원대 후반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날씨가 더워 청량한 화이트 와인을 먹고 싶었는데, 라 크라사드 화이트(25,000원)/ 폭스브룩 샤르도네(39,000원)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드라이하고 당도낮은 와인을 먹고싶어서 라 크라사드 화이트를 선택했다. 적당한 바디감에 청량감있는 열대과일의 맛을 좋은 가격대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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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나는 드라이한 화이트와인 라크라사드 화이트 와인(25,000원)

 

4. 영수증 리뷰이벤트 타르트

영수증 리뷰이벤트로 타르트를 주는데 식사를 끝낸 후 남은 와인과 함께 하기 좋다.  바삭한 버터쿠키같은 식감의 반죽에 생크림, 바닐라향을 섞어 만든 크림위에 올리브와 토마토가 올려져 후식으로 제격이다. 리뷰 1개당 1개를 주니 친구랑 두개 각각 먹고싶다면 각자 리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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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리뷰 이벤트, 에피타이저 타르트

 

5. 테이커테이블 리뷰

따뜻하고 아늑하면서 테이블이 많지 않은 가게지만 앤틱하고 빈티지한 유럽의 작은동네 맛있는 레스트랑에 방문한 느낌을 주어서  좋다. 친구랑 담소를 나눠도 옆테이블에 크게 방해받지 않으면서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는것도 좋다.  음식의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가격도 좋다. 음식을 하는 세프들의 열정과 진심도 전달되어 공기마저 따뜻한 테이커 테이블에 무겁지 않지만 너무 가볍게 만나기 싫을 때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 

 

 

테이커테이블 이용안내

 

주소 _ 서울 마포구 동교로30길 6 1층

전화번호_ 02-6954-0066

가격대_ 2만원 대 (1인분 기준)

주차_ 건물 내 불가(연남 공영주차장 또는 동교동 146-1, 동교동 146-15 민영주차장을 이용)

영업시간_ 11:30~21:45( 브레이크타임 15:00~17:00_브레이크타임 20분전까지 입장가능)

 

이상, 테이커테이블 방문정보와 리뷰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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