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술집 점심, 저녁,

안주까지 어우르는 요리주점 맛집

상암 한동이

▲ 상암 한동이 전경

 

 

▲ 상암 한동이 입구

 

 

1. 상암 한동이 방문 정보

 

매일 점심 즈음에 고민하게 되는 무얼먹을까 행복한 고민, 상암DMC맛집! 점심, 저녁, 안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이름마저 정겨운 상암 한동이에 다녀왔다. 점심지나 1시반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점심, 저녁시간때는 웨이팅을 할만큼 인기가 좋은집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도보 4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금요일은 11시 10분 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영업, 라스트 오더는 3시이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아무시간때나 이용가능하며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같은 건물 빅스톤 빌딩에 유료 주차가 가능하다.

 

▲ 영업시간 안내와 원산지표시

 

▲ 한동이 대기안내(30분이상 대기시 서비스 제공)

 

 

▲ 포장판매 안내와 웨이팅 현황판

 

 

▲ 대기시 앉아있을 수 있는 대기석

 

 

▲ 포장시 20% 할인 되는 전통주들

 

 

2. 웨이팅 정보 및 내부 인테리어와 포장판매

가게 정문앞에 웨이팅 목록에 이름과 작성시간, 인원을 적고 준비된 의자에서 기다리면 된다. 30분이상 대기시 감사한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하니,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은 위로가 될참이다.

웨이팅 현황판 옆에 합리적인 가격제안의 포장판매 안내가 있다. 한동이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전통주가 인기가 많아서 20%나 할인된 가격으로 포장판매를 개시했다고 하니 맛있게 드시고 또 생각날 것같다면 포장하는것도 괜찮겠다.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이 인상적이며 테라스쪽 창가자리도 있어 눈이나 비가올 때 정취를 한껏 느끼며 운치있게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있다.

 

▲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의 내부

 

 

▲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의 내부2

 

 

▲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의 내부3

 

▲ 개방감 있는 창가 테라스 좌석

 

 

 

3. 매일 달라지는 4찬

가지가지 반찬들이 식탁에 깔려도 메인메뉴가 나오기전에 좀처럼 수저를 들지 않는데 상암동한정식 맛집 한동이는 백반 맛집답게 4찬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 젓가락이 처음부터 바삐움직인다. 오늘은 고사리무침, 백김치, 콩나물무침, 햄야채볶음! 정갈하고 깔끔한 반찬이 너무 좋다. 공기밥 한그릇, 메인메뉴 나오기전에 뚝딱 할 기세다. 

 

▲ 매일 달라지는 정갈한 4찬

 

▲ 밤 10시 이후 신청곡 가능한 안내문구와 식사 메뉴판

 

 

▲메뉴판

 

 

▲ 메뉴판2

 

 

4. 촉촉한 수육

촉촉한 수육(26,000원)과 빠질 수 없이 어울리는 막걸리한병을 주문했다. 기본반찬은 상추, 깻잎, 마늘, 고추, 쌈장, 새우젓이 제공되고 배추김치, 무말랭이 속, 고기수육이 푸짐하게 한접시에 내어주신다. 정성껏 삶아내 부드럽고 촉촉한 돼지고기는 입에서 사르르 녹는데 순간 여기가 수육만 전문적으로 하는 맛집인가하며 착각에 빠질정도다. 

수육이 부드럽고 누린내 없이 잘 삶아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정갈한 쌈장과 새우젓은 보쌈의 감칠맛을 끌어올린다.싱싱한 상추에 돼지고기, 김치, 마늘, 쌈장 등을 넣어 쌈을 싸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걸 우리는 이미알고 있다. 친구와 막걸리 한잔하며 입속 한가득 한쌈의 오후는 역시나 행복함 가득이다.

 

▲ 정갈한 한상 가득 촉촉한 수육(26,000원)

 

 

▲지평막걸리 ( 5,000원)

 

 

▲ 4찬과 함게 푸짐한 수육 그리고 막걸리

 

 

▲ 다양하게 먹어보는 사르르 녹는 보쌈한입

 

 

5. 들기름국수

보통 메밀면으로 들기름 ‘막국수’를 파는 집이 많은데 한동이는 소면으로 요리가 된다. 면발에서 전분기가 녹진하게 우러난 뜨끈한 칼국수라던가, 깊은 감칠맛의 잔치국수 같은 따스운 물국수여야 비로소 ‘국수’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어울리는 궁합의 소면국수

입에 척 감기는 고소한 맛과 솔솔 풍기는 꼬순내. 김 가루 같은 좋아하는 고명 척척 올려 비벼주고, 불고기 젓가락 두둑하게 말아 입에 넣으면 마음마저 뿌듯해지는, 진한 맛이 고여있는 미끌미끌한 들기름 국수 촉촉한 수육과 함께 하기에 너무 좋다.

 

 

▲ 들기름 국수 (7,900원)

 

 

 

▲ 풍미를 더해주는 푸짐한 고기 고명

 

 

▲ 수육, 김치와 곁들여 다양하게 먹어보는 들기름 국수

 

 

6. 상암 DMC 맛집 한동이 리뷰

담백한 고기와 침샘을 자극하는 김치가 만나면 그 어떤 산해진미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한상이 차려진다. 푸짐한 양과 부드러운 육질의 수육은 싱싱한 채소와 다양한 밑반찬을 곁들여 술한잔하면 이성을 잃을지경! 

닭매운탕, 제육,오징어볶음, 순두부찌개 등 점심을 책임질 식사메뉴부터 볶음/찜, 전/부침, 찌개/탕, 주전부리, 추가주문메뉴까지 다양한 메뉴가 행복한 선택장애를 일으키게 만든다. 전통주와 페어링해서 어울릴 만한 음식을 내어놓겠다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요즘 모임의 추세는 2차, 3차 없이, 1차에서 다 끝낸다고 하니 배채울 식사부터 주전부리까지 더욱 고민의 여지가 없다. 위생, 청결, 친절, 서비스, 맛 등 여러모로 좋았던 시간~

출퇴근으로 바쁜 직장인의 점심부터 퇴근후 한잔 기울이며 맛있는 음식과 담소나누는 친구들의 모임까지 어느시간때 어느때나 방문해도 좋을 상암술집 요리주점이면서 백반 맛집인 한동이, 디지털미디어씨티역에 오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

 

상암 한동이 이용안내

 

주소 _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8길 29-5 1층 103호

전화번호_ 0507-1381-3856

가격대_ 9,000원(1인 식사기준)

주차_ 가능

영업시간_ 월~금(11:10~04:00/ 03:00 라스트오더) / 

토(17:00~23:00/22:00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 없음/ 일요일 정기휴무

 

이상, 상암 한동이 방문정보와 리뷰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